경기도 광주는 오랫동안 문화의 중심지였다.
조선시대부터 도자기 생산지로 유명했던 이곳이 이제는 글로벌 클래식 음악의 중심지를 목표로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는 게 시장의 설명이다.
방세환 대표는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광주가 내년에 한국 최초로 2024년 세계교향악단 및 앙상블협회(WASBE)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캐나다 토론토 등 여러 도시와 경쟁을 펼쳤고 광주가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행사 기간 동안 광주에는 최소 2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방세환 광주시장은 격년으로 열리는 세계적 수준의 음악 축제가 광주의 도자기와 이미 유명한 남한산성을 넘어 광주의 문화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지난 몇 년간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에는 50여 개국에서 20만 명 이상의 뮤지션과 관람객이 5일 동안 개최되는 공연, 세미나, 전시를 즐기기 위해 모였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남한산성, 팔당호 등 유적지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전 세계에서 광주를 들어본 사람은 많지 않고 광주광역시와 혼동하는 분들도 많을 것, 하지만 광주는 천 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며, 남한산성, 조선백자 가마터 등 전 세계인의 발길을 끌기에 충분한 매력을 가진 곳" 이라고 경기도 광주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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